누웠다 일어날때 머리가 핑도는 현상

눕거나 일어날때 어지럼증 원인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누웠다 일어나면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하곤 합니다. 예전에는 노인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젊은사람들도 호소한다고 합니다. 직장이나 일상 생활에서 갑자기 누웠다 일어날때 어지러움 현상이 나타날 경우 상당히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 있습니다.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요.

기립성 저혈압

누웠다 일어날때 머리가 핑도는 현상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기립성 저혈압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것을 겪고 있습니다. 운동장이나 교실에서 기립성 저혈압으로 쓰러지는 학생들도 있고, 직장인들 또한 갑자기 핑도는 느낌을 받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이는 하반신에 모여있던 혈액이 심장과 뇌로 바로 전달되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으로, 갑자기 눈 앞이 아득해지고 어지러움이 느껴집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혹은 누웠다 일어날 때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세상이 핑 도는 느낌이 들었다면, 빨리 안전하게 앉거나 누울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곧 가라앉게 되고, 어지러움 뿐만 아니라 두통, 무력감, 현기증,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 등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앉아있거나 누웠다 일어날때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피하시고, 일어날 때는 천천히 움직여 주시길 바랍니다.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며, 규칙적인 식사 및 비타민, 미네랄 섭취를 충분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오랜시간 샤워를 하는 것도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운동 및 음주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석증

귀에 문제가 있을 때도 누웠다 일어날때 머리가 핑도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했었는데, 지금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을 경우, 짧은 시간 동안 어지러움이 나타났다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주변 여성들을 보면 이석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석증의 치료방법은 일단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이석증 방향에 맞는 치료방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이석증은 재발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적절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누웠다 일어날때 머리가 핑도는 현상의 원인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 이외에도, 증상이 심할 경우 뇌경색 전조증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일상 생활속에서 누웠다 일어날때 어지러움 증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 주변 이비인후과 혹은 가정의학과 등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