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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이 바늘로 콕콕 찌르는 통증 원인

밤노래꾼 2021. 1. 3. 00:57

온몸이 따끔거리는 증상의 원인

마치 바늘이나 침으로 찌르는 것처럼 온몸이 쑤시고 피부가 아프고 따갑다 라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온몸이 저리고 찌릿찌릿한 증상을 말하기도 하는데, 어떤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는지, 그리고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온몸이 따끔거리는 증상의 원인은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신경조직이 남아있다가 신체 능력이 저하되면 다시 활동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대상포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상포진의 대표적인 증상은 띠 모양의 피부발진, 따가움 등이 있습니다. 주로 50세 이상의 중장년층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스트레스, 과로,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고, 요즘에는 젊은 환자들도 늘고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폐경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 염증을 먼저 일으키기 때문에, 초기에 따끔거림 및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며칠 뒤에 피부 발진이 생기고, 바이러스가 활동하는 신경을 따라 빨간 띠 모양의 발진이 생기게 됩니다. 붉은 띠 모양과 함께 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만약 머리에 대상포진이 나타났을 경우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법은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발병 후 빠른 기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면 병변이 빠르게 낫고, 통증이 느껴지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것들이 중요합니다.



피부건조증

온몸이 쑤시고 아플때, 얼굴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는 두번째 질환은 피부건조증 입니다.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는데, 실내 난방을 건조하게 했을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욕을 할 때 비누칠과 때밀기를 심하게 할 경우, 너무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할 때도 피부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것으로, 요인은 위와 같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팔과 다리, 허벅지 등이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골반, 허리 뿐만 아니라 온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다가 가려움증 및 온몸이 바늘로 콕콕 찌르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을 경우 피부에 상처가 생겨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이 나타났다는 것은 피부 보호막이 약해진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손톱이나 물건으로 긁을 경우 쉽게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상처에 염증이 생길 경우 농양, 봉소염, 모낭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건조증을 치료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경을 적절하게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실내 온도는 너무 덥게 하지 말고 조금 서늘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습도 또한 적절하게 유지해 주시고,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 건조를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또한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샤워나 목욕 시, 너무 심하게 때를 밀지 말고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몸이 저리고 찌릿찌릿한 증상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치료 및 예방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온몸이 따끔거리는 증상은 그 원인이 단순할 수도 있지만, 대상포진일 경우 빠르게 피부과 등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