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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로 알수있는 질병, 질환

밤노래꾼 2021. 4. 2. 00:41

CT로 알수있는 질병

초음파, MRI, CT 촬영 등은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진단법입니다. 아마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도 대강 어떤 것들인지 알고는 있을 것입니다. CT 촬영을 통해 생각보다 많은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데, 오늘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흉부 CT로 알수있는 것

폐 실질조직 내의 질환, 폐 결절 진단, 기관지 확장증과 같은 기관지 부위의 병변진단, 폐암의 유무, 폐암의 크기 파악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종격동 및 흉벽 질환 등이 있고, 폐 CT로 알수 있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장 CT로 알수있는 것

관상동맥 협착, 관상동맥의 정상 변이 및 선천성 기형,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의 재협착 평가,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 후 이식혈관 평가, 심근 및 판막의 구조적 이상, 심근 수축능 평가 대동맥 및 폐혈관의 이상 현상

 

뇌 CT로 알수있는 것

뇌종양, 뇌출혈, 뇌경색(중풍) 등

 

복부 CT로 알수있는 것

간암, 췌장암, 림프종, 담낭암, 담도암, 신장암, 췌장암, 난소암 등복부 부위 암, 골반 부위의 암, 기타 각종 복부 질환

 

​척추 CT로 알수 있는 것

척추, 요추의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척추협착증, 척추 골절 등

 

 

CT검사란 무엇이고, 장점과 단점은

CT는 Computed Tomography의 약자로, X선을 이용합니다. X선은 투과시킨 후 그 흡수의 차이를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신체의 단면영상, 3차원 입체영상을 얻습니다.  장점으로는 짧은 시간에 인체의 단면을 촬영한다는 점, 뼈의 미세 골절과 석회화된 병변, 뇌출혈 등을 MRI보다 훨씬 정확하게 포착한다는 점, 촬영 시간이 짧다는 점, 호흡으로 움직이는 폐, 그리고 지속적으로 박동하는 심장, 연동운동을 하는 장 검사에 유리하다는 점, 검사 부위에 따라 MRI나 PET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CT 촬영의 단점 또한 몇가지가 있는데, 극소량이지만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된다는 점, 혈관을 촬영하거나 조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습니다. 조영제는 약물 과민반응 환자, 신부전 환자 등에게는 많은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은 사실과 조금 다르거나, 전문가 의견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의견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