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창고에 사망자 시신, 뉴욕의 심각한 코로나 감염 상황

생활 정보|2020. 3. 30. 20:49

뉴욕의 심각한 코로나 감염, 사망자 상황


미국 및 중국,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사태는 대한민국보다 훨씬 심각합니다. 최근 뉴욕주지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24시간 동안 무려 237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는 거의 6분에 한명씩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망자는 거의 병원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환자가 이미 위급해진 상태에서 병원에 오기 때문에 대부분 사망한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현재 뉴욕시는 전쟁터와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윗 사진은 병원에서 시신을 냉동트럭에 보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장례식장이 꽉찬 상태라서 이런 방법 외에는 어쩔 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윗 사진은 뉴욕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남자 간호사가 찍은 사진으로, 냉동창고에 늘어서 있는 시신들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정말 끔찍합니다. 간호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시신들 중에는 최근에 자신이 임종을 지켜본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의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자, 확진자 수는 무려 14만명으로, 이는 3월 30일에서 31일 사이의 숫자 입니다. 아마 4월이 되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탈리아도 거의 1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를 보이는데, 이탈리아의 경우 사망률이 무려 11%이기 때문에 10명이 감염되면 한명은 목숨을 잃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 및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스페인 및 프랑스, 이란, 영국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스페인의 확진자수는 현재 약 8만명정도이고, 사망자 수는 무려 6,500명 입니다. 스페인 또한 10명 중 1명은 사망한다는 뜻입니다. 프랑스와 영국 또한 사망자 비율이 높은 셈인데, 하루라도 빨리 대책을 세워서 더 이상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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