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이 꼬이는 증상
발가락이 뒤틀리는 증상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발가락이 꼬이는 상황이 발생하면 누구나 당황할 겁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뒤틀리고 움직이는 것을 보면 아마 무서운 기분까지 들겠죠. 이와 관련한 몇가지 이유들이 있는데, 어떤 것들이 있나 알아보겠습니다.
자율신경기능이상
이 증상은 자율신경실조증 이라도 불리기도 하는데, 꽤 여러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발가락, 손가락이 꼬이는 증상 뿐만 아니라 명치가 답답하고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만성 두통 및 가슴 두른거림, 불안감, 초조함, 손발이 차고 추운 날에도 몸에 땀이 나며, 불면증이 심하고 잠을 자도 자주 깨는 증상 등 여러가지가 나타납니다.
자율신경기능이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꽤 다양한데, 환경호르몬 및 약물 복용,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심한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휴식 및 생활습관 조절로 완화되기도 하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고 오랜시간 지속된다고 생각될 경우는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 경련
보통 쥐가 나는 곳은 종아리 부분이 많습니다. 운동선수들이 자주 겪는 것 중 하나죠. 하지만 발가락 또한 쥐가 나는 부위 중 하나인데, 발가락이 갑자기 꼬이고 뒤틀리는 모습이 나타나기 때문에 겁을 먹기 마련입니다. 만약 일상생활에서 발가락 경련이 너무 자주 발생한다면 그 원인은 어떤 것이고,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먼저 잦은 경련, 쥐가 나는 것은 중추신경계 및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이런 것들이 원인이라면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단을 반드시 받아봐야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꼭 병원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발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지나치게 해서 몸에 수분이 빠져나갔을 경우 탈수증이 나타나는데, 이럴 때 발가락 경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몸에 칼슘 및 마그네슘, 미네랄 성분이 부족할 경우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힘든, 지나친 운동이나 활동은 어느정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발가락 근육이 풀어질 수 있도록 손가락 등을 이용해서 꼼지락 거리며 움직여 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사지 뿐만 아니라 온수에 발을 담구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근육에 불편함에 느껴지지 않도록 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