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사는 동네에 살면 안되는 이유

생활 정보|2021. 3. 26. 22:41

잘사는 동네에 살아야 하는 이유

인정하기는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경제적으로 못 사는 사람들은 잘 사는 사람들에 비해 인성 수준이 많이 낮다는 사실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난한 사람 인성, 열등감, 습관 등을 알아보는 누리꾼들도 있고, 흙수저 가족, 부모 특징, 흙수저 부모가 답이 없는 이유 등을 찾아보는 이도 있습니다. 배달일을 오래 해본 배달기사, 택배기사 분들 또한 많이 공감하는 사실인데, 과연 어떤 의견들이 있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가장 먼저, 많은 공감과 따봉을 받은 의견입니다. '가난하면 착하다는 건 착각이다, 임대 아파트에 살아봐라, 없는 사람들이 더 한다' 라는 댓글이 있었고, 이 댓글에 공감하는 의견 또한 많은 사람들이 찬성했습니다. 가난한집 애들 특징, 부잣집 애들 특징과 관련한 사실 중 하나가 바로 임대아파트 거주 여부가 아닐까 합니다.

 

이와 관련한 사실 중 하나는, 아파트 경비원들 조차 임대 아파트에서 근무하는 것을 꺼려한다는 점입니다. 평수가 넓고 잘사는 아파트 단지에 근무하는 경비들은 오히려 대우를 받으면서 일하는데, 임대 아파트 경비원들은 노예 취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것이 현실이라는 것이 착잡하네요.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사람관계 문제 입니다.

 

가난이 정말 무서운 건, 바로 마음까지 가난해지기 때문이라는 점입니다. 진실이라는 것 또한 무섭습니다. 마음까지 가난해지고, 이런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난 자식들 또한 똑같은 인성 수준을 타고나기 마련입니다. 흙수저 특징 중 하나는 가난한 마음, 배워먹지 못한 인성, 무기력한 태도를 그대로 물려받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택시기사를 하고 있는 어떤 분 또한 비슷한 의견을 냈습니다. 20여년 동안 택시기사를 해왔는데, 부자들이 더 예의바르고 착하다고 합니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괴롭힌다' 라고 하십니다. 만만해보이고 약해보이는 사람들 괴롭히는 것은 흙수저 가족, 부모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쯤에서 영화 대사를 하나 보겠습니다. 아주 유명한 기생충 이라는 영화에 '있는 분들은 구김살이 없어' 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내가 그 사모님처럼 부자였어봐, 내가 더 착하지' 라는 대사도 있습니다.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가진 것이 없는 사람들이 착하다', 두번째는 뚱뚱한 사람들이 마음은 좋다' 라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센스있는 댓글이 달렸네요.

 

 

택배기사를 하고 있는 어떤 분의 의견입니다. 부촌과 빈촌에서 배송을 해본 결과, 확실히 잘사는 사람들이 훨씬 친절하고, 오히려 무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난하고 못사는 동네 사람들은 택배기사를 하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머슴 살이도 대감집에서 해야한다' 라는 말입니다. '곳간 옆에 사는 쥐는 굶어죽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긴 분도 있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10대 후반 혹은 20대 대학생, 30대 등의 젊은층 또한 많이 느꼈을 겁니다. 서울 역삼동에서 일을 할 때는 손님들이 웃으면서 조용하게 이야기하다가 가셨는데, 상대적으로 가난한 동네는 진상이 매일 온다고 합니다. 단체로 등산복을 입고 시끄럽게 굴고, 어이없는 요구를 하고 반말에 화를 낸다고 하네요. 가난한집 애들 특징, 부잣집 애들 특징을 제대로 느끼는 사람들이 바로 카페와 음식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입니다.

 

다른 직종의 사람들 또한 비슷한 의견을 냈습니다. 강남, 강북에서 과외를 해본 결과 잘사는 집의 학생들이 더 예의바르고, 서민층 아이들은 더 예의가 없다, 내 친구도 학원 강사인데 못사는 동네 애들은 공부도 안하고 담배피고 다닌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버님께서 경비일을 하고 계신다는 어떤 이의 의견입니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를 하고 계시는데, 주민 아주머니께서 겨울에 버버리 코트를 선물해 주시고, 명절에는 월급 외에 팁으로 돈을 주신다고 합니다. 확실히 못사는 동네보다 잘사는 동네의 인심이 훨씬 좋고 젠틀하다고 하네요.

 

'곳간에서 인심난다, 못사는 것들이 상식없이 행동하고, 얼굴이 찌푸려져 있고 진상이다, 이걸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는 것이 가정교육인데 못사는 것들은 가정교육 조차 하지 않거나 못해서 결국 그 모양대로 살게 된다' 라는 댓글도 볼 수 있습니다.

 

 

가난한 집안과 잘사는 집안의 차이는 친구 사이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자인 친구는 매너도 있는데, 가난한 친구는 민폐 덩어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만나서 밥 얻어먹고 커피 얻어 마시고, 빵까지 얻어가려는 친구도 있다고 합니다. 본인 입장에서는 알뜰한 습관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행동들은 친구들이 떠나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이 많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유하고 착한 경우가 많습니다. 삶에 쫒기는 사람일수록 매사에 신경질적이며, 자기보다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을 무시합니다. 흙수저 부모를 둔 자식들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부자와 가난한 집안의 차이는 단순히 돈문제만 있는 건 아닙니다. '없는 집의 애들은 열등감이 심하고 인정할 줄도 모른다, 보통 인성도 좋은 편이 아니다' 라는 말을 남긴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PC방이나 집에서 오버워치, 롤 등의 컴퓨터 게임을 하다보면 채팅으로 심한 욕설과 패드립(부모 욕)을 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보통 흙수저 집안의 자식들이 많습니다.

 

'잘사는 아이들이 더 착하고 친절하고, 더 베풀줄 알고, 인물도 좋고, 뭐하나 빠지는 게 없다' 라는 사실은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이 있는 것처럼, 뭐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영업을 뛰는 어떤 분의 의견입니다. '10년 정도 일을 하다보니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났는데, 돈이 많고 여유가 있어도 싸가지 없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심성이 곱고 착한 분들도 계신다' 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똑같지는 않습니다. 대체적으로 그런 성향이 있고 확률이 더 높다는 점은 인정해야 합니다.

 

 

갑질을 심하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중간한 사람들 이라는 점입니다. 물질적으로 많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사람들의 갑질이 심하다고 합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과계와 관련한 말 중 '가난한 남자 혹은 여자한테 잘해주지 마라'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누리꾼 B씨) 편견 가지고 싶지는 않지만 이게 팩트입니다. 예전에 서울의 부자동네 스시집에서 알바를 했었는데, 일주일에 네번정도 오시는 할아버지께서 음식 가져다 드리면 감사하다고 여러번 말씀하시고, 무엇보다도 식사를 다 하시면 치우기 쉽게 그릇을 한곳에 모아두시더라구요. 정말 친절하시고 젠틀하신 할아버지구나 싶었는데, 나중에 초밥집 사장님이 말해주시기를 그 할아버지가 그 초밥집 빌딩 건물주 라고 했습니다. 각종 미디어에서 부자들은 싸가지가 없을 것이다 라는 이미지를 너무 씌워놓은 듯 합니다. 그리고 고가의 주택가에서 편의점 알바할 때도 점장님이 인정하셨습니다. 여기는 진상손님이 거의 없고 다 젠틀하게 행동하시는 분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편의점 알바 1년 정도 하면서 진상손님을 만난 적이 손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휴학하고 조금 못사는 동네에서도 알바해봤는데 진상손님 더럽게 많고, 스포츠 토토 번호 바꾸겠다고 시간없다고 더럽게 성질부리고, 버스도 시간 안맞춰왔다고 버스기사랑 싸우고, 잘사는 동네는 진짜 다릅니다.

 

(학생 C씨) 예전에 부잣집 동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아메리카노 드시며 항상 신문 보시던 단골 할아버지께서 항상 존댓말에 매너도 너무 좋으셨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퇴직한 교수님이었습니다.


(직장인 D씨) 10년 이상 사회생활하며 느낀 점은, 오히려 없는 사람들이 갑질을 하고 진상인 경우가 훨씬 많아요. 부자들은 대부분 열등감이 없어서 상대를 더 존중해줍니다. TV 드라마에서 부자들을 인성이 나쁜 것처럼 묘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안그렇더라고요. 드라마가 망쳐놓은 편견과 실제는 다르더라구요.

 

 

(누리꾼 A씨)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꼭 부자동네, 부자들은 안좋은 이미지로 설정하고 못사는 사람들을 선한 이미지로 설정하던데, 잘 사는 동네일수록 주민들은 더 착합니다. 못사는 동네가 오히려 개차반입니다.


(회원 H씨) 영화 기생충을 보면 다 나옵니다. 반지하 가족과 지하 가족이 싸울 때, 조그만한 권력이라도 생기면 가진자보다 더 추잡하게 휘두릅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불쾌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가난한데 양심까지 없는 사람들이 2시간 동안 팩트 폭행을 당해서 그런 것 입니다.

 

(택배기사 C씨) 저도 배달과 택배를 다녀보면 어중간하게 개발된 동네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갑질이 심하더라구요. 특히 경기도에 있는 유명한 그 동네가 말이죠.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심하게 컴플레인을 걸고 그럽니다.


(학생 D씨) 저희 아버지께서도 분당에 있는 100평대 빌라촌 경비를 하시는데, 정말 제가 고마울 정도로 대우 받으시면서 일하시고 계세요. 아파트 단지 내 아이들도 경비아저씨를 보면 인사 잘하구요. 주민분들도 정말 친절하시구요.

 

 

가난한 집안 특징, 습관,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와 관련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우리가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는데, '흙수저 아파트 특징은 태권도 사진을 걸어놓는다는 점' 입니다. 이 외에도 흙수저 애비 특징, 흙수저 가족 또는 부모 특징 등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독자 여러분들께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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